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미래농업 준비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미래농업 준비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4.09.17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딸기, 시설채소 2과정, 전공별 20명 교육생 선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도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전공과정 품목을 4년 이상 재배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농업인이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한 영농경력 미만자는 전공별 정원의 10% 이내로 특별전형 한다.

모집전공은 딸기, 시설채소 2과정이며 전공별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 1월 입학해 2년간 4학기(32학점, 480시간) 표준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마이스터가 된다.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우수 강사진으로써 교육생 중심 교육, 실습형 현장중심 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생에게는 국내·외 현장실습교육기회가 제공되고, 대학교수, 연구기관 등 기술분야 전문강사와 맞춤형 현장지도 및 역량강화 교육, 신기술 및 컨설팅, 교수법 등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수료 조건을 충족하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자금 지원 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소정의 절차를 거쳐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후계농 지도, 농업경영컨설팅 컨설턴트, 현장교수(WPL 교육) 등의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등록금은 전체 교육비의 30%에 해당하는 학기당 50만원 내외(연간 100만원)이다. 원서접수는 입학원서, 자기학습계획서 등을 첨부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에 오는 10월 3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