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녹색마을의 선도 역할 기대
청정지역 화천에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산림탄소 순환마을이 조성된다.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지사장 이재희)는 지난 13일 강원도 화원군 간동면 유촌리 어울터에서 화천군수, 강원도 산림정책과장, 산림청, 자문위원, 마을주민 등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천군 산림탄소 순환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3개년간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15억원, 자부담 10억원)을 투입해 화천군에서 시행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에서 설계 및 공사업무를 담당한다.
주요사업 내용은 개인주택정비와 회관 리모델링, 산림 바이오매스센터와 비전관 신축 등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 녹색마을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우리군에 산림탄소 순환마을을 조성함 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하므로 청청마을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이재희 철원지사장은 “녹색마을 조성사업으로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축유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