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일, 품평회에서 대상 수상
경기도 과일, 품평회에서 대상 수상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4.09.23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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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포도, 배, 복숭아 모두 입상

경기도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된 2014년 전국 탑프루트 품평회에서 경기도에서 생산된 홍로사과, 캠벨얼리 포도, 원황 배, 천중도백도 복숭아, 장호원황도 복숭아를 출품해 대상 2과종을 비롯한 전과종에서 입상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탑프루트 생산사업과 병행하여 도자체 사업으로 최고과일생산사업을 추진하여 고품질 과일생산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매년 꾸준히 입상해 경기과일의 우수성을 알려왔으나 올해처럼 출품한 전과종에서 입상하기는 처음이다.

올해는 이른 개화와 늦서리피해 등으로 과일의 생육환경이 불리했으나 도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지도와 피해극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안정적 결실량 확보, 과일솎기, 송이다듬기, 봉지씌우기, 병해충방제, 관수관리와 수확기 착색관리 등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을 시기별로 적기에 투입하여 최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할 수 있었다고 이번 입상의 성과비결을 밝혔다.

대상은 포천 사과연구회 박동희 농가(사과), 안산 대부탑포도회 김대학 농가(포도) 2명이 수상하였고, 우수상은 양평 양서배작목반 최영호 농가(배), 여주 복숭아공선회 김영도 농가(천중도백도), 박병복 농가(장호원황도) 등 3명이 수상했다. 시상은 12월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연말평가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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