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03명 선정 이어 추가 모집
충남도가 후계농업경영인을 추가로 선정한다. 도는 지난 5월 충남 후계농업경영인 심사위를 통해 최종 103명을 선정한데 이어 오는 2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전문심사평가기관의 심사결과를 통해 6월말까지 2011년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하게 된다.
이는 지난 1~2월 도내 구제역 발생으로 구제역 방역에 전력을 쏟느라 미쳐 신청 시기를 일실한 후경농업경영인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가모집에 나선 것이다.
이번 추가선정 대상은 ▲만 18세이상부터 45세미만자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자등이며,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 이하 ▲농업관련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자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해서는 창업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연리 3%로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가선정에는 지난 6일 선정에서 탈락한 농업인도 관련 서류를 보완하여 신청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금년도 규모의 후계농업경영인을 매선 선정하여 농어업의 소득창출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주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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