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일 오후1시부터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교육 신청자 487명을 대상으로 2014년산 감귤 품질검사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강제착색금지, 완숙과 위주 수확, 비상품 감귤 유통 행위금지, 철저한 선별 등 감귤 품질 검사와 출하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이수자는 품질검사원으로 위촉돼 해당 선과장에서 검사필 표시 날인 및 감귤출하전표 발급, 비상품 감귤 반출 방지 등 자체 관리 등 풀질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 유통 지도 단속반을 운영해 강제착색,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등에 대하여 강력한 지도단속활동을 펼쳐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품질검사원이 미지정 된 선과장에서 감귤을 출하할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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