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구제역·AI 비상체계 돌입
전북도, 구제역·AI 비상체계 돌입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4.10.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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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 27개소 운영, 취약지역 집중 예찰·소독 강화

전라북도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시기인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방역대책 상황실 27개소(도, 시․군과 생산자단체)를 운영하고 구제역․AI 방역 취약농가 및 지역 집중 예찰 등 상시점검 강화, AI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한 AI 방역체계 개선방안 추진한다. 또한 인근 지역에 발생에 대비해 차단방역 강화 및 과거 발생농장에 대한 소독·예찰을 강화한다.

전북도는 지금까지 구제역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AI는 2010년 닭 1건, 2011년 메추리 1건, 2014년에 오리 6건, 닭 1건으로 총 9건이 발생한 바 있다.

전북도는 금번 특별방역기간에 AI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한 AI 방역체계 개선방안에 역점을 두고 발생원인 및 취약부분에 대한 강화된 방역을 추진하고, 아울러 구제역 비발생 청정화를 위해 백신접종이 중요한 만큼 농가별 철저한 백신접종(백신공급, 접종현황) 실태를 집중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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