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해충 효과 만점 ‘팔라딘’ 국내출시 가시화
토양해충 효과 만점 ‘팔라딘’ 국내출시 가시화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4.10.22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농-ARKEMA사 기술협약 체결 2015년 독점 출시 예정

세계적 토양훈증 전문약으로 농업인 관심 대두

토양해충·전염성병해·잡초발생 억제까지 1석 3조의 효과가 입증된 프랑스의 토양훈증 전문약 ‘팔라딘’이 2015년이면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10월 17일 서초동 본사에서 프랑스 화학전문회사 ARKEMA사와 ‘팔라딘’에 대한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15년 독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뿌리혹선충, 뿌리썩이선충 등 토양해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뿌리석음병, 뿌리혹병, 시들음병 등 곰팡이에 의한 토양전염 병해도 동시에 방제할 수 있으며 잡초발생 억제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토양처리기로 쉽게 살포할 수 있으며 유제의 경우 희석해 기존 관수호스나 점적테이프를 이용해 처리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농 최재명 마케팅기획팀장은 “지난 3년간의 실험결과 뛰어난 방제효과에 처리방법이 쉽고 간편하며 기존 제품에 비해 약해 유려가 없다”며 “올해 뿌리혹선충과 덩굴쪼김병에 우선 등록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적용작물과 병해충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