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출 농협 중심으로 재편 필요
농산물 수출 농협 중심으로 재편 필요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4.10.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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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법인협회, 농식품 수출확대 세미나서 제기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농협을 중심으로 조직화해 수출 창구를 단일화하고 가공식품은 기업과 연계해 해외로 진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회장 강 용)는 10월 21일 서울 The K호텔에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농식품 법인들의 역할 정립과 수출확대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수출을 통해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화한다는 기조 하에 정부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농식품법인 CEO들이 한데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세미나에서는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이정희 중앙대 교수) △농식품 수출 조직화 방안(홍성현 농협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의 주제발표와 △농가-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수출(김영동 국순당고창명주 대표) △수출조직화 사례 및 농협의 역할(농협중앙회 안재경 연합사업팀장) 등의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수출확대 방안 및 성공사례 등을 논의하며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강 용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농식품 법인들이 수출확대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농업법인들이 농식품 수출의 선봉에 서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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