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불안감 해소하겠다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불안감 해소하겠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4.11.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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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대형마트와 ‘안전한 어린이 간식’ 캠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1월 5일부터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을 위해 국내 대형마트와 함께 ‘안전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갖춘 우리아이 간식 고르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형마트는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부분의 학부모가 자녀를 위한 먹을거리를 주로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점에 착안해 4개 주요 대형마트와의 협의를 거쳐 4개사의 전국 전 지점에서 동시에 추진하게 됐다.

캠페인은 대형마트 각 지점을 통해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실천을 위한 홍보 포스터를 게재하고 마트 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정책 및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식품을 홍보하는 동영상광고와 음성광고를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11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마트 내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 사진을 찍어 식약처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식약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나 어린이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고르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제품 포장지에 식약처가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먹을거리로 인증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식품 마크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과다 섭취할 경우 질병이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고열량·저영양식품이나 고카페인 식품의 섭취를 자제한다.

제품 구매 시 포장의 영양표시를 확인하여 해당 식품의 열량이나 당류, 나트륨 등의 함량을 확인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자체, 관련 업계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홍보 포스터 및 음성광고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전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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