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성과중심·미래지향 조직 개편
실용화재단, 성과중심·미래지향 조직 개편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4.12.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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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역량 집결을 위한 기능별 조직구성으로 재도약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12월 1일 인사를 단행하고 농업기술실용화사업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한 기능중심 조직운영과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지향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9월 창립 5주년에 선포한 ‘FACT 비전 2020’ 계획에 따라 실용화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기술사업본부를 선임본부로 전진배치하고 ‘기술창출-기술이전-사업화지원-성과확산’ 프로세스 기능별로 관련 부서를 전문화시켰다.

이를 위해 시장맞춤형 연구성과 창출과 기술이전을 담당하는 ‘기술창출이전팀’, 체계적인 농산업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사업지원팀’, 신뢰성 높은 기술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술동향분석과 평가업무를 통합하여 ‘기술평가팀’으로 통합·확대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고부가가치 융복합기술 실용화를 추진하는 ‘미래생명사업팀’, 우수 기술의 창업활성화와 투자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창업성장촉진팀’, 농업녹색성장을 이끌어나갈 ‘기후변화대응팀’ 이 신설되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한다.

또한 10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종자산업진흥센터’ 지정된 것을 계기로 기존의 민간육종연구지원팀을 ‘종자산업진흥센터’로 전환해 종자업체의 사업지원, 장비구축, 인력양성 등 우리나라 종자산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장원석 이사장은 “창조 농업의 빛나는 미래를 구체화시키고 재단이 갖고 있는 핵심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농업인과 농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조기에 재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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