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군산대 MOU 체결
농진청·군산대 MOU 체결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4.12.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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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 추진

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12월 3일 국립군산대학교(나의균 총장)와 전문 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를 골자로 하는 학·연 교류의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진청에 필요한 연구‧지원 인력 수요에 대비한 학·연 협동 연구 석사·박사 과정 운영 등 맞춤형 인력 양성과 상호 인적 교류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작물과 가축 유전체, 곤충, 미생물공학 등 농생명공학과 기계, 로봇공학, 컴퓨터 소프트웨어, 생산디자인 등 공학 분야에 강하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올해 해양바이오특성화사업단, 새만금ICT융합인재양성사업단 등 3개 사업단이 교육부로부터 지방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학 내에 농생명공학연구단 출범을 준비하는 등 농진청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생명 연구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양호 청장은 “농진청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전북이 동북아 농생명 연구 개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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