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양돈, 조합원 실익 중심 사업 전개
서경양돈, 조합원 실익 중심 사업 전개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4.12.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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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도 사업예산 2조1814억원 편성…화성 육가공공장 증축

서울경기양돈조합(조합장 이정배)은 최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15년도 사업예산을 2조1814억원을 편성, 조합원 실익 중심의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2015년 신용사업으로 예수금 1조111십2억원, 대출금 9023억원으로 총 2조135억원을 편성, 경제부문 1327억원, 보험부문 352억원을 편성해 전체 사업예산은 2조1814억원이다. 이는 14년도 추정물량 대비 952억원이 성장한 금액이다.

서경양돈은 이를 통해 조합원 실익 중심의 사업물량을 더욱 늘려 영농자재지원, 조합원 교육 및 생산지도비 증액 등 지원사항을 확대하고 종돈개량지원금을 두당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액, 조합원의 농장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예산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화성 육가공공장의 증축이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돼 일 가공물량 증대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돼지의 안정적인 출하를 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해 양돈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조합으로 새롭게 변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수익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 사회이사로는 한국농수산대학 이장형 교수가 재선출됐다.

한편 임시총회에 앞서 조합 임원 및 대의원들은 내년 3월 11일 개최될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에서 공면선거를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 부패 없는 깨끗한 선거를 위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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