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교육과정 확대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교육과정 확대
  • 홍귀남 기자
  • 승인 2014.12.23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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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8개 분야, 112개 과정, 6081명 모집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삼락농정 실현을 선도하는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농업환경 변화와 새로운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주요 농정시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농업인 교육을 내년부터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15년도 교육과정은 교육생 설문조사, 시․군 및 도 교육수요조사, 유관기관 협의 등을 통해 편성하고, 교육운영심의회를 개최해 14년 95개 과정 4427명 대비 17개 과정 1654명이 늘어난 총 8개 분야, 112개 과정, 6081명을 확정했다.

특히, 교육만족도 조사결과, 수료생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교육수요와 만족도가 낮은 과정은 과감히 폐지․축소해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였으며, 최근 이슈가 되는 농정시책에 대한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특화․차별화된 과정을 집중 발굴․편성했다..

유통마케팅, 귀농, 시설원예, 농식품가공, 6차산업, 마을리더 등 분야별 핵심리더 양성과정을 신규로 개설해 중․상급 수준의 젊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계획이며,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젊은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발전상과 미래비전을 제시하여 젊은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농촌에 눈을 돌릴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 식품․농업분야를 선도할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실습교육 및 도내 식품기업 체험, 국가식품클러스터 견학 등 도내 식품산업 발전상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대학 연계 창업 실습 과정과 농촌 융복합산업 관련 과정도 교육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수 있도록 새롭게 리뉴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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