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에 행복을, 농식품산업을 세계로’
‘농어촌에 행복을, 농식품산업을 세계로’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5.01.0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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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201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해에도 5,000만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량생산기반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농수산업인의 행복과 농어촌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농어업인의 식량 생산기반을 책임지고 가뭄과 홍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자연재해로부터 농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새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으로서 농식품산업·농어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방화와 세계화를 아우르는 세방화(Glocalization)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올해는 지방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맞는 첫 해입니다. 농어촌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만큼 항상 지역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농어촌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공사가 되겠습니다.
 
지역(Local)의 특화된 경쟁력이 세계적(Global) 경쟁력을 키우는 바탕이 됩니다. 지역 중심의 농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이끄는 ‘지방화’를 실현하겠습니다.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 농지은행 사업, 어촌지역개발 등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기반 확충,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안전한 농어촌을 만드는 것 또한 농어촌 지역의 행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입니다. 농민들이 기후변화시대에 대응한 농업기반시설 재정비와 깨끗한 농어촌용수 확보,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그리고 빈틈없는 재해대응체계를 갖추겠습니다.
 
공사는 또한 우리 농식품산업의 ‘세계화’라는 문을 앞장서 열어가고자 합니다. 세계 각국과 FTA가 체결되고 시장개방이 확대되면서 세계 시장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공사가 가진 106년의 농어촌 개발 경험과 농업 인프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해외협력과 기술수출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농어촌 개발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한국 농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가겠습니다.
 
아울러 일하는 의식, 방식, 문화를 바꾸고 공기업 혁신의 선진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공정하고 원칙을 지키는 청렴한 조직문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선진기업문화, 창의와 효율을 추구하는 스마트워크를 정착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새로운 공사로 거듭나겠습니다.
 
또한 현장 중심, 고객 중심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며 농업인이 필요로 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 경영을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올해도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고객을 섬기는 고객감동경영으로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민의 공기업, 농어촌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고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2015년 새해에도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고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더욱 발전하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앞날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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