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순창군 우수 시군으로 선정
전라북도가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14년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완주군과 순창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6개 시군 선발에 2개 시군이 선정돼 귀농귀촌인이 가장 정착하고 싶은 지역이라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성과평가의 절차는 도시민 농촌 유치의 사업추진체계, 정보지원체계, 도시민 대상 홍보 및 교육 품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서면평가와 사업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한 발표평가로 병행 추진됐다. 전국 40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1차 서면평가를 거쳐 뽑힌 12개 시군(전북 4개시군)이 2차 발표평가의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영예의 1등 최우수상 완주군, 장려상에 순창군으로 선정돼 새로운 삶의 시작! 귀농귀촌 희망 1번지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도가 도시민들의 마음의 고향이 돼 예비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며 “15년도 귀농귀촌인 5000세대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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