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식품국 과장․담당 등 26명, 방역 현장 상시 점검
전라남도는 구제역․AI 등 방역 현장에 대한 상시 지도․점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농축산식품국 과장과 담당 26명으로 구성된 ‘구제역․AI 지역 담당제’를 운영한다.
구제역․AI의 방역실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 현장의 목소리를 즉시 정책에 반영하고, 전남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차단방역 강화와 방역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담당은 시군의 방역대책 추진상황으로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 설치․운영상황, 소독․예방접종 등 농가의 방역실태 지도․점검 및 조치사항, 거점 소독시설 설치․운영 및 근무 상황, 매몰지 사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농가의 방역실태 이행상황으로 구제역 예방약품 구입과 접종여부 확인, 소독시설 설치 운영 및 소독 실시 기록부 작성․보관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전남도 권두석 축산과장은 “그동안 예방접종과 소독 등 축산농가의 방역실태 확인을 위해 AI 전담공무원제(212명)와 구제역 담당공무원 실명제(4천명)를 운영해 차단방역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구제역 청정화 유지 및 AI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 현장인 시군과 농가의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도록 구제역․AI 지역 담당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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