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한국형 스마트팜 조기 실현 총력
농진청, 한국형 스마트팜 조기 실현 총력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5.01.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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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복합 핵심기술 조기 개발‧확산 당부

한국형 ‘스마트팜’의 조기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발 벗고 나섰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1월 28일 ICT(정보통신기술) 융합‧복합을 적용한 한국형 ‘스마트팜’인 토마토농장과 천연 염색의 전통을 잇는 6차산업화 현장을 찾았다.

이날 이 청장은 전남 화순군의 스마트팜 시범 농장인 한울농장과 전남 나주시에서 쪽염색을 하는 쪽빛마을을 찾아 한국형 스마트팜 조기 실현과 6차산업화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ICT 적용 농장에서는 우리나라 온실 유형에 알맞은 한국형 스마트팜 적용 모델 표준화 등 핵심 기술의 조기 개발과 현장에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쪽빛마을에서는 농업과 농촌의 독특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농가 수익모델을 개발하는 등 6차산업화 확대 필요성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양호 청장은 “스마트팜을 실현하면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 편리성은 높이고 경영비는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6차산업화를 통해 농촌은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며 “농업이 미래의 성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ICT, BT(생명공학기술), 6차산업화 등 미래성장분야에 연구 개발과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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