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전문교육 모습(원내는 서말희 소장)

대구시농업기술센터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푸른 대구를 선도하고 있다.
대구농기센터(소장 서말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및‘대구방문의 해’에 푸른 대구를 만들고 도시소비자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이웃과 함께 행복 나누는 도시농업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일 저녁 팔공문화원 주관‘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4일까지 미니 텃밭용 모종과 화분 나누기, 웰빙 야생화와 추억의 짚풀나라(강사 남인숙) 체험활동, 생산농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대구농부 바로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한 판매행사와 농업기술센터 교육프로그램 과제물인 야생화 미니정원(강사 김은덕), 눌림꽃, 보존화, 천연염색(강사 이경희) 작품 및 농경유물 전시회장에 참석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등 도심 속에서 도시소비자와 농민이 아픔과 행복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