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 혁신으로 국민행복시대 선도
농업기술 혁신으로 국민행복시대 선도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5.04.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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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농진청장 취임 2주년 간담회 개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사진>은 3월 24일 전주혁도시내 농촌진흥청 브리핑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 진행된 주요업무와 소회에 대해 말했다.

이양호 청장은 취임 이후 그간 소회를 말해 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장중심·고객중심·정책중심’의 기조 아래 현장을 기반으로 한 농업과학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농업과제를 극복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등의 애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집중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아직 해결해야할 많은 과제가 남았다고 전했다.

이 청장은 취임후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대표적인 농업 기술에 대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해결하고자 노력해 농업현장 생산성 향상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왔다며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기계화 확대, 농가소득증대, 농업인 복지 증진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현 정부의 미래성장형 창조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분야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기술개발에 대해 시설원예작물의 ICT융합기반 생육 최적 환경설정 등 정밀관리로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 및 에너지 절감 등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의 조기실용화 시급하다며 이와 관련해 청에서는 농업 ICT융합 연구과제 기획 T/F팀(2013.9)을 구성해 영농현장 ICT적용 농가와 기업체의 애로기술 해결 중심의 기술개발 과제 기획과 이행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농진청은 시설농업 ICT융합 산업화 모델개발 등 3개 분야 13개 연구과제 기획하고 시설작물 최적 생육관리 모델 등 모델개발 분야 4건, 하드웨어 및 제어시스템 표준화 등 시스템 및 환경제어기술 분야 6건, 정데이터 활용모델 및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 등 운영활성화 3건 등을 개발했다.

이에 이 청장은 올해 △ICT 등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팜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우리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 정착 △우리 농식품 수출 기반 구축 △밭작물 기계화를 통해 우리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미래성장·현안대응·상생협력·국민행복’등 4대 분야 10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고객·현장·정책중심의 기관운영으로 국민신뢰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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