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공장 현대화 양질 사료 공급 최선로
사료공장 현대화 양질 사료 공급 최선로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5.04.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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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 홍성축협 조합장, 투명 경영 다짐

“내포신도시 경제․신용 점포 확장 등 홍성축협에 걸맞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비전을 제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홍성군의 축산업에 대한 최대 지원조직인 축협조합장에 당선된 이대영 조합장(64․사진)은 향후 조합의 미래에 대해 포부를 이같이 밝히며 이번 선거결과는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조합원들의 뜻으로 받아들여 경영의 투명성과 미래 지향적 조합 운영으로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조합장은 “지은지 50년이 넘은 노후된 배합사료 공장을 신축 및 현대화해 양질의 저가사료를 공급하고 사료값을 인하하겠다”며 “현대화를 통해 절감된 비용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종별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축산농가 컨설팅 및 사육기술을 지원해 농가에 맞는 컨설팅으로 농가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분야별 인력의 지속적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문인력 도입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조합을 운영함에 있어서 투명한 경영을 중점에 두고 운영할 것이라는 이 조합장은 조합경영, 조직원 인사, 조합의 미래전략 모든 부분에서 조직원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경영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수요자 중심의 조합 경영을 통해 현장의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조합원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영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조합장으로 근무하면서 하나로마트를 만들 때 많은 분들의 격려와 반대의 혼돈 속에서 조합의 미래를 위한 결심에 한마음으로 성원해 준 조합원들의 힘으로 하나로마트가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조합원들의 또 다른 기대 속에서 9년 만에 다시 조합장의 임무를 맡게 된만큼 조합 운영 경비의 절감 및 업무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조합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조합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홍성축협을 이용해주고 모든 조합원이 함께 행복한 조합 만들기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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