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농가 의식 혁신 실천 결의대회 성료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4월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원희룡 도지사, 강덕재 농협지역본부장, (사)감귤연합회장 김성언 등 생산자단체 조합장 등, 문대진 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농업관련 단체장, 감귤재배농가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농가의식 혁신 실천 결의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감귤재배농업인들은 농가 의식 혁신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FTA타결 등 개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감귤원 1/2간벌, 열매솎기를 적극실천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감귤실명제 동참과 새로운 품질규격 준수를 다짐했다.
원희룡 지사는 "FTA 등 급격한 시장여건 변화 및 과채류와의 경쟁 등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3대 혁신(의식․품질․유통)을 통한 명품감귤생산이 필수임을 강조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농업인들의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감귤의 지속가능한 제주의 감귤산업으로 발전을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하고, 공급하는데 필요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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