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액 198억원
전남도내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액 198억원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6.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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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이상 인증면적 급증
지난해 보다 12억원 늘어나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해 지급되는 친환경농업 직불금에 대한 전남도내 신청액이 지난해 186억원 보다 12억원 늘어난 19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접수 결과 5만7천109농가가 4만8천673ha에 197억9천385만원을 신청했다.
이는 전국 신청량 8만7천467ha의 55.6%를 차지하는 규모다.
인증단계별로는 유기농 842농가 946ha 6억4천여만원, 무농약 3만1천122농가 3만515ha 139여억원, 저농약 2만5천145농가 1만7천211ha 52억원 등이다.
품목별로는 곡류 3만8천529농가 3만5천710ha 118억5천만원, 과실류 6천198농가 5천483ha 33억4천만원, 채소류 1만550농가 5천887ha 35억6천만원, 버섯 등 기타 특용작물 1천832농가 1천593ha 10억4천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무농약 이상 인증 농가 수가 1만2천570호가 늘어났으며 신청 면적도 1만1천742ha로 지난해보다 60%나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49%보다 훨씬 앞서는 것이다.
현행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밭의 경우 1ha당 유기농 79만4천원, 무농약 67만4천원, 저농약 52만4천원이 각각 지급되며 논은 쌀소득등보전직불금과는 별도로 ha당 유기농 39만2천원, 무농약 30만7천원, 저농약 21만7천원이 친환경농업 직불금으로 지급된다.
전종화 도 친환경농업과장“오는 2014년 유기농 15%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단계를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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