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홍삼, 20여국 장·차관 초청 ‘홍삼 세계화’ 앞장
농협홍삼, 20여국 장·차관 초청 ‘홍삼 세계화’ 앞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5.07.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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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공장 견학·제품 시식…식품으로 수출길 활짝

농협경제지주(주)(대표이사 이상욱) 농협홍삼은 7월 10일 농협홍삼 GMP공장(충북 증평)에서 세계 각국 청소년부 장·차관을 비롯해 30여 개국 대학총장을 초청하여 대한민국 홍삼을 홍보하고, 각 국가와 동반협력 관계를 다지는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홍삼 한삼인은 ‘2015 국제청소년 월드문화캠프’를 후원하며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에 따라 국제청소년 월드문화캠프에 참가한 잠비아·우간다·캄보디아 등 약 20여 개국 청소년부 장관과 보츠와나· 도미니카 등 30여 개국 대학총장이 농협홍삼 한삼인 공장을 방문했다.

농협홍삼 제조본부장(송관섭 본부장)은 홍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토양관리에서부터 제품생산까지의 과정을 영상·공장견학· 시식 등의 체험을 통해 알렸다. 또한 오찬메뉴로 인삼을 넣은 삼계탕과 연어스테이크를 준비하여 농협홍삼 한삼인을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인삼의 맛과 식품으로서의 활용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농협홍삼 안종일 대표는 “이번 행사로 대한민국 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대한민국 홍삼이 글로벌 건강식품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주) 이상욱 대표이사는 “지난 6일 국제식품규격위원회 (CODEX)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삼제품규격이 세계규격으로 채택됐다”며 “인삼제품이 의약품이 아닌 식품으로 세계시장을 진출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된 만큼 초기에 시장을 선점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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