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베트남 동나이 공장 준공식 개최
CJ제일제당, 베트남 동나이 공장 준공식 개최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5.08.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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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4개 생산거점 확보 동남아시아 허브 기대

CJ제일제당 생물자원 사업부문(대표 유종하)이 베트남 4번째 생산거점인 동나이 공장 준공식을 최근 개최했다.

인라 현장에는 CJ 임직원을 비롯해 박노완 대한민국 호치민 총영사, 베트남 동나이 부성장 및 농림부 축산국 부국장 등 현지 관계자 1500여명이 모여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동나이 공장은 2014년 3월 부지 약 9만㎡에 건설을 착수해 17개월이 지나 완공됐고 연간 CAPA 27만톤으로 양축, 양어사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동나이 공장 준공으로 CJ 베트남 사업부는 베트남 축산 농가에 신선한 사료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인도차이나반도 사료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재 CJ는 2001년 베트남 롱안 사료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흥옌, 빈롱, 동나이까지 사료생산 거점을 확보해 1300명의 우수한 인력으로 베트남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3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CJ만의 품질력을 인정받았으며 양돈, 육계, 양어 등의 축종 사료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신규축종까지 확대해 베트남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접국가까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선강 CJ 베트남사업담당은 “이번 동나이 공장 준공으로 베트남 지역에 원할한 제품 공급과 최신 기술로 사양가에게 보다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선진 사료·축산 기술과 노하우를 베트남에 지속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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