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쌀밥 2015 제1회 쌀의 날 행사
좋다 쌀밥 2015 제1회 쌀의 날 행사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5.08.20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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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8월 18일 전통문화 체험공간이자 한식당인 ‘한국의 집’에서 ‘Have a Rice Day, 좋다 쌀밥’이라는 주제로 제1회 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여덟(八十八)번의 수고로움이 필요하다는 것에서 착안해 매년 8월 18일로 지정됐으며 ‘쌀’에 대한 범국민 관심 환기와 소비촉진을 위해 올해 첫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농식품부, 농협 관계자를 비롯한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장, 쌀가공식품 관련 협회장, 사전모집 일반인 50명이 참여하여 △제1회 쌀의 날 선포식 퍼포먼스 △사물놀이 공연 △쌀과 쌀가공식품 전시 및 시식회 △쌀밥 토크와 식사 등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제 1회 쌀의 날 선포식’으로 대한민국 팔도쌀 행진과 쌀케익 커팅 퍼포먼스,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전국 농협의 소포장 쌀, 기능성 쌀, 소비자 선정 12대 브랜드 쌀 및 최근 글루텐 프리(Gluten-Free)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쌀가공식품 전시와 간식용 쌀가공품 시식회 등이 진행됐다.

또한 ‘쌀농사의 어제와 오늘’ 사진, 쌀(밥)과 관련된 사진·시 등도 함께 전시돼 행사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2부 행사에는 집밥전문식당 오너쉐프이자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의 진행으로 좋은 쌀 고르는 법, 맛있고 영양가 높은 밥 짓기 요령 등 ‘우리 쌀과 밥 얼마나 아세요?’를 주제로 ‘밥짓는 토크’와 맛있는 쌀밥 식사를 하면서 쌀의 의미와 중요성을 곱씹고 쌀밥 추억담을 공유하는 ‘쌀밥 토크’를 진행, 행사 참여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인식하고 쌀밥을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이 널리 확산되어 쌀 소비 촉진과 국민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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