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P사업 육성 채송종자 해외시범포 조성 지원
GSP사업 육성 채송종자 해외시범포 조성 지원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5.08.21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종자원, 바이어 대상 생육평가회 수출상담 용이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GSP 채소종자사업단이 육성한 종자의 수출 확대를 위해 시범포 운영을 지원한다.

국립종자원은 국내 채소종자 수출확대를 위해 ‘GSP 채소종자사업단’과 공동으로 ‘2015년 GSP 채소종자사업단 해외시범포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내용은 GSP 채소종자사업단 육성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해외 시범포를 조성하고, 현지 바이어 및 대농가 등을 초청해 생육평가회(Field Day) 및 수출상담을 추진한다.

해외 시범포 조성지역은 채소 주력수출 시장을 대상으로 종자업체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중국 4지역(하북, 운남, 호북, 광동) 2작물(무, 배추)을 추진하고 인도, 동남아 지역 등으로 고추, 수박 등을 추가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의 해외전시포 조성·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채소종자업체와 소통·협업하여 ‘GSP 채소종자사업단 해외시범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정부 3.0’인 서비스 정부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종자원은 ‘11년부터 중국, 인도 등지에서 국내에서 육성된 채소류 900여 품종에 대해 해외현지 전시포를 설치․운영해 채소종자 수출을 지원해 왔으며 ‘GSP 채소종자사업단 해외시범포 사업’은 SNS를 활용하여 해외시범포 생육현황을 국내종자업체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을 시범 도입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종자산업 관련 민․관의 협업과 소통으로 종자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여 2022년 종자수출 2억불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