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식품 전문가를 양성, 배출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지난 22일 수원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11년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4개월여 과정을 마친 수료생 127명과 농림수산식품부 관계관, 농식품마케팅대학 총 동창회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수료생들의 생산제품에 대한 품평회 및 특강, 시상식, 만찬 등 3부로 진행되과 식전에는 하영제 aT 사장이 ‘우리나라의 식량안보 달성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농산물 유통?식품전문가 육성을 위해 개설된 aT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분야별 전문가(농산물마케팅전문가, 식품산업글로벌리더, 외식산업글로벌리더, 농식품수출리더) 1천400여명을 양성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일류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육성을 위해 농산물 CEO MBA 및 고부가식품전문가 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교육생들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현장기술·토론 및 경영 중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남상원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원장은 “우리 농식품의 장래는 사람을 어떻게 키우느냐에 달려 있다”며 “실전형 교육을 통한 농식품의 과학화·산업화로 농식품 산업과 농어촌의 발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꼭 이뤄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