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 소비 확대 방안 모색한다
경기미 소비 확대 방안 모색한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5.10.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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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쌀 가공산업 워크숍
▲ 쌀 가공산업 워크숍이 개최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과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단장 백무열)은 10월 28일 오전 10시 30분 경희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쌀 가공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쌀 재배농가 및 가공업체 대표 등이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금준석 박사, 한국쌀산업진흥회 최해춘 회장 등 5명이 쌀 가공산업 및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발표했다.

경기농기원과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산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을 도출하고 도내 쌀가공업체와 재배농가의 연결고리가 돼 도내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은 도 농기원에서 추진하는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 중 하나로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에 교수, 농촌진흥기관 및 관련 산업체 전문가 등 기술전문위원 37명과 경기도 쌀 재배농가 및 가공업체 대표 등 11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출범한 단체이다.

협력단은 ‘쌀 소비 10% 향상’을 목표로 줄어드는 쌀 소비의 대안으로 가공제품 산업화 등을 통해 쌀 소비를 유도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아울러 쌀 재배농가와 쌀 가공업체를 컨설팅 하여 좋은 쌀을 생산토록 하고, 쌀 가공제품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재욱 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쌀 산업 전반에 걸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쌀 소비 증대를 위해 가공식품 수출 증대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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