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 시책 전북도·대전광역시 탁월
가축방역 시책 전북도·대전광역시 탁월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5.11.20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지자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결과 발표

전북·제주도, 대전·광주광역시가 가축방역업무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7개 시․도가 지난 1년간(14.1.1~12.31) 수행해 온 가축방역 추진 실적에 대해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전북․대전은 탁월, 제주․경남․광주․부산은 우수, 경북․강원․전남․경기․서울․인천․세종은 보통, 충북․충남․울산․대구는 미흡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시․도의 14년 가축방역 추진 실적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위원 11명)이 서류 평가와 현장검증의 방법을 통해 평가를 수행했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농촌경제연구원(KREI)에 평가를 위탁하고 KREI는 시․도 의견을 수렴, 7개 분야․46개 성과지표를 개발했으며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 질수 있게 KREI는 농식품부, 축산관련 기관․단체 및 학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평가 결과, 탁월․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의 17개 기관을 선정해 포상금(총 1억원) 지급 및 장관 상장 수여(6개 기관) 등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지자체 가축방역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함께 방역인력 및 예산 확대 등 가축방역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도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 평가 지침 제정 및 지속적인 성과지표의 개선․보완 등 ‘지자체 가축방역시책 평가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