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흥한돈’, 안전관리통합인증제 위한 첫걸음
‘태흥한돈’, 안전관리통합인증제 위한 첫걸음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5.12.04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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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
▲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일 태흥한돈 조합회의실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 1일 태흥한돈 조합회의실에서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회장 이석주)과 안전관리통합인증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체적으로 직영유통구조를 완성시킨 돼지브랜드 태흥한돈으로서는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는 인증원장과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 회장을 비롯해 각 농장 대표, 전북도청 축산과, 익산시청 축산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회장,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장장 등 19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인증원은 태흥한돈조합의 해썹(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해썹 관리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해썹 인증심사 수수료 감면,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적극 실시하게 된다.

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 역시 해썹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해썹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및 교육,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만 인증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흥한돈조합이 통합인증제를 빠른 시일 내에 획득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지역거점 최고의 돼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석주 대표는 이에 “태흥한돈은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제를 반드시 획득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돼지를 찾고, 또 선호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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