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농축유통신문 2015년 핫클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농축유통신문 2015년 핫클릭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5.12.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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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산업 담합 아닌 구조조정 기사 이목 집중

 

 다사다난했던 2015년. 농축유통신문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특집으로 농축유통신문 인터넷판을 찾아준 누리꾼들은 어떤 기사에 관심이 집중됐는지 살펴봤다. 올해 농축유통신문이 생산해 낸 기사는 2014년 12월 15일부터 2015년 12월 15일까지 총 4405꼭지로 하루 12꼭지, 월 367꼭지의 기사가 업데이트됐다. 지난 2012년 3844꼭지, 2013년 4104꼭지, 2014년 3543꼭지와 비교하면 올해는 비교적 많은 기사를 생산해 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축유통신문은 올 한 해 인터넷 판을 뜨겁게 달군 기사를 정리해 소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어디에 몰렸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올 한 해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기사는 ‘위기의 배합사료산업 담합 아닌 구조조정이 살 길’이 선정됐다.

배합사료업계 담합 여부 발표 시한을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배합사료업계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기사로 정부와 업계가 나서 구조조정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다.

먼저 배합사료의 유통구조를 바꾸어 고비용의 유통구조를 저비용 구조로 바꾸고 현재 그리고 중장기 국내 축산업 규모를 감안해 적정 배합사료 설비수준을 정하는 것이 첫 단계일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로 누리꾼들이 많이 찾아본 기사는 ‘마장동 축산시장 좋아졌다는데 아직 갈 길 멀어’로 기자가 마장동 축산시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취재한 것으로 마장동 축산시장의 변화와 위생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더불어 재래시장의 한계를 짚어봤다.

또한 마장동 축산시장의 개선돼야 할 점과 모든 축산물이 비위생적으로 처리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지적했다.

세 번째로 많이 본 기사는 신년특집으로 진행된 ‘아침을 여는 사람들-낙농을 한다는 자체가 행복’으로 의서목장을 운영하는 임정혁 사장의 새벽을 조명했다.

네 번째로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인 기사는 ‘공정위, 배합사료 11개사 과징금 773억여원 부과’가 차지했고 다섯 번째로 많이 본 기사는 ‘폐 계란 원료, 계란가공품 제조 유통 들통’이 뒤를 이었다.

여섯 번째로 사랑 받은 ‘<이슈분석>축산단체는 왜 배합사료업계를 걱정하게 됐을까?’ 기사에서는 수차례 배합사료의 불투명한 거래구조를 개선하고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해 모든 배합사료 제조사가 이용 가능한 유통경로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면밀한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고 서술했다.

일곱 번째로 많이 클릭한 기사는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의 인터뷰 ‘계열화사업 농협이 산업에 더 도움된다’로 농협 매각 추진 과정을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인식 회장이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여덟 번째 기사는 ‘배합사료 업계 또 경쟁의 풍랑 속으로’가 차지했고, 아홉 번째는 ‘지육중심 소․돼지 유통 벗어나야 유통 선진화 가능’ 기사가, 마지막으로 열 번째는 ‘동부팜한농, 동부팜청과 지분 매각 눈 앞’ 보도기사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 농업분야에서는 ‘동부그룹의 농업왕국 꿈 사실상 포기’ 기사가 큰 관심을 끌었으며 축산분야에서는 올 한 해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기사와 동일하게 ‘위기의 배합사료산업 담합 아닌 구조조정이 살 길’이 큰 인기를 누렸다.

농축유통신문은 올 한해 특집 및 인터뷰 등 기획보도로 독자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역시나 기자가 직접 발로 뛴 르포기사인 마장동 축산시장의 위생상황과 문제점을 지적한 기사가 가장 인기 있었으며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특집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농협, 체리부로 인수 가능성 기사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특집보도 순위에는 끼지 못했지만 도매시장업계의 신여성, 대전중앙청과 송미나 사장의 인터뷰 기사와 창간 25주년을 맞아 3주간에 걸쳐 박근혜 정부의 주요 농축산물유통정책에 대해 살펴보며 유통구조 개선 산지조직화가 답이라는 결론을 내린 기사를 쏟아내기도 했다.

또한 올해 본지는 육계산업 생존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2번이나 진행하며 육계산업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인터넷 TOP 10>

1

위기의 배합사료산업 담합 아닌 구조조정이 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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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2

마장동 축산시장 좋아졌다는데 아직 갈 길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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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3

3

아침을 여는 사람들-‘낙농을 한다는 자체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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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4

공정위, 배합사료 11개사 과징금 773억여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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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2

5

폐 계란 원료, 계란가공품 제조 유통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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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7

6

축산단체는 왜 배합사료업계를 걱정하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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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7

“계열화사업 농협이 산업에 더 도움된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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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8

배합사료 업계 또 경쟁의 풍랑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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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지육중심 소․돼지 유통 벗어나야 유통 선진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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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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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사 TOP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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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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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농자재 회사 출현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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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3

2024년 1인당 밥쌀 소비량 57kg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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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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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림업 총생산액 47조292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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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5

정부 보유 양곡 저가방출로 4377억원의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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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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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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