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삼계탕 중국 진출 발판 마련
한국 삼계탕 중국 진출 발판 마련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5.12.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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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협, 중국 관광객 대상 시식회 개최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삼계탕이 중국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사)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심순택)는 방한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삼계탕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최근 인사동 마루에서 삼계탕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진행된 삼계탕 시식회는 삼계탕 레토르트 상품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 됐으며 정병학 한국 육계협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국장, 하림‧마니커‧목우촌 등 계열사 관계자가 참석해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국산 삼계탕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현장 삼계탕을 시식한 한 중국 관광객은 “삼계탕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는데, 한국의 전통 닭고기 요리를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며 레토르트 삼계탕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 회장은 “한국의 대표 보양식품 중 하나인 삼계탕이 이제는 세계인의 입맛과 건강을 책임지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며 “하루라도 빨리 중국 삼계탕 수출이 진행되어 힘들어하는 많은 양계 농가들이 좋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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