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낙농통계’ 모바일 서비스 시작
스마트폰용 ‘낙농통계’ 모바일 서비스 시작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6.01.07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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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 1월 1일부터 시스템 업데이트
▲ 낙농통계 어플 화면 모습.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1월 1일부터 농식품부 낙농통계지원사업 예산으로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낙농통계’ 앱(APP)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낙농통계’ 앱의 메뉴 구성은 △원유생산 △우유/유제품수급 △가축사육 △해외낙농 △학교우유급식 △낙농뉴스 총 6개의 카테고리에 26개의 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낙농통계’ 앱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 낙농편람 등에 분산돼 있던 국내외 주요 낙농‧유업 통계를 모아서 스마트폰에서 그래프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통계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미리 정해진 자료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필요한 자료에 따라 월별/연도별/전년동기, 합계/일평균, 전국/시도별 등 각 화면별로 검색조건을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토록 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낙농통계 앱이 현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앱 설치를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낙농통계’로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현재 2차 앱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앱 개발은 낙농진흥회 소속 낙농가, 집유차량 기사, 집유조합 직원, 원유수요자 등 낙농진흥회 업무와 직접 관련된 사람들이 이용하는 앱을 개발하는 것으로 오는 3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4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단순 전화기의 개념을 넘어 정보접근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낙농관련 정보의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에 서비스하지 못한 아이폰은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앱 개발에 착수하고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 수렴해 낙농통계 시스템을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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