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한우고기 먹는 날’
매주 금요일 ‘한우고기 먹는 날’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7.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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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생산자 함께 진행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는 등, 한우소비촉진 행사가 한창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한우소비촉진을 확산시키고자 지난달 24일 과천 소재 한우고기집에서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지 소 값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가격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한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마련했다.
한우 모색이 금(金)색과 비슷하다는데서 착안, 주말과 일요일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한우고기를 먹고 건강도 챙기자는 뜻에서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날’로 지정했다.
또한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는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축산기업중앙회에 전달하면서 농가와 소비자를 위해 정육점 등의 한우고기 소비자가격 인하를 당부하는 한편, 소비자단체에 매주 금요일 한우고기 먹는 날에 동참과 한우고기 사용을 호소했다.
행사에 참석한 농림수산식품부, 소비자단체장, 생산자단체장, 유통업체 대표들은 할인된 한우메뉴로 점심식사를 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청학동’ 음식점은 매주 금요일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에 동참하는 취지로 한우고기 메뉴인 모듬세트, 갈비세트의 가격을 할인해 판매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에서는 지난 24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한우 할인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한우고기 먹는 날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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