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약자 돌파구로서 협동조합 역할 강조
경제적 약자 돌파구로서 협동조합 역할 강조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7.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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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병 농협회장, 국제협동조합의 날 공동기념식서
농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수협, 신협, 아이쿱생협을 회원으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청년, 협동조합 기업의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89차 국제협동조합의 날 공동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원병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현 농협중앙회장·사진)은 “협동조합은 어려운 시절 경제적 약자들의 돌파구였다” 강조하고 “최악의 실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따듯하게 품어줄 수 있는 통 큰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전 세계 94개국 251개 협동조합이 가입한 비정부 국제기구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1923년부터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을 ‘국제협동조합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또한 UN도 협동조합의 사회·경제적 중요성과 역할을 인정해 1995년 특별결의로 UN 공식 국제협동조합의날을 지정해 각국이 협동조합운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한국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국내 6개 협동조합이 2009년 결성한 단체로 회원기관의 조합원수는 약 2천만 명에 달한다.
김재민 기자(zm94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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