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료협회, 2016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사료협회, 2016년도 정기총회 개최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6.02.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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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산업의 변화가 필요한 때…현장중심 애로사항 해소

▲이양희 회장의 개회사로 2016년 한국사료협회 정기총회가 개회되고 있다.

(사)한국사료협회(회장 이양희)는 2월 23일 서울 서초동 협회 대강당에서 이양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 배합사료 생산실적 및 2015년 사업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이양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일들은 모두 마무리가 돼가는 단계이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문제도 법에 저촉된 담합은 없었으며 피해를 본 회원사를 위해 행정소송이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사료협회는 배합사료산업이 축산업과 더불어 지속 성장해 매출규모가 10조원에 육박해 성숙단계에 진입했으며 이 단계를 치고 올라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하고 산업전반에 걸친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2016년도 사업은 원료구매에서 판매, 유통에 이르는 산업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산업의 구조전환 방안으로 모색하고 회원사 경영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제도의 발전적 개선, 원료의 안정적 수급 및 제품의 품질, 위생, 안전관리 등 기존사업에 대해서도 공고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업목표 및 기본방향에 맞춰 올해 국내 배합사료산업 경영실태조사를 실시해 구조전환 방안에 대한 정부정책 반영을 추진하고, 수입원료에 대한 저율의 할당관세적용을 추진하는 등 FTA진전에 따른 축산물 시장개방확대 등으로 정체기를 맞은 사료산업의 시장확대와 회원사 경영여건 개선을 중점적으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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