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6년 후계농업경영인 316명 선정
경북도, 2016년 후계농업경영인 316명 선정
  • 임경주
  • 승인 2016.03.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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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억 원 융자 지원 등 혜택 다양

경상북도는 지난 8일 지역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2016년 후계농업경영인 31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최대 2억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본인의 사업 계획에 따라 일시지원 또는 3년간 분할 지원받는다.

또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이 지난 우수 후계 농업경영인에게는 1인당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까지 영농규모 확대 및 시설 개·보수 자금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남자 249명, 여자 67명이다. 연령은 40대 171명(54%), 20-30대 145명(46%)이고 지역별로는 영천이 52명으로 가장 많고 상주 31명, 성주 29명, 봉화 22명 순이다.

최웅 경북도 축산유통국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미래농업의 희망과 지역농촌의 핵심 리더로서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우수한 농업인력으로 육성, 청년 리더 1만명 양성 및 전문 농업 CEO 2만명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권상훈 대구경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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