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스마트팜 기술확대에 본격 시동
농진청 스마트팜 기술확대에 본격 시동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6.03.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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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순회로 현장교육 올해 처음 시작…‘한국형 스마트팜’ 보급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 보급을 위한 현장순회 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경기도 화성과 충남 홍천, 충남 부여, 전북 남원, 경북 성주, 경남 김해, 제주 동부 등 7개 지역이다. 3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스마트팜 사업 관련 대상 작목은 포도(화성)와 느타리버섯(홍천), 토마토(부여), 딸기(남원), 참외(성주), 국화(김해), 감귤(제주 동부) 등 7개다.

농진청은 스마트팜 보급을 앞당기기 위해 현장 실증연구와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작목별 스마트팜 시설 도입과 생육 데이터, 경영분석 등의 결과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팜 보급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형 스마트팜은 국내 비닐하우스 재배 여건과 농가 규모에 맞게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유형을 나눠 규격화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든 작물의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유지·관리할 수 있다.

현장 기술지원단은 지역별 시설하우스를 찾아가 작물 생육과 경영진단, 시설 유형을 고려한 스마트팜 적용 기술을 교육할 방침이다.

이번 기술지원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설치 전과 후는 물론, 작물 생육 중 어려운 점이나 문제점을 해결하고, 스마트팜 선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문의:(063-238-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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