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16년 한우농가도우미 지원 사업 실시
농협, 2016년 한우농가도우미 지원 사업 실시
  • 임경주
  • 승인 2016.04.01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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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협, 축산농가 농장관리 대행 서비스 지원

농협 축산경제는 한우를 기르는 농가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 등을 위해 올해 40여개 지역축협을 선정, 한우농가 도우미지원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한우농가 도우미지원 사업은 한우농가가 애경사나 질병 사고 교육 등 불가피한 사유로 농장을 관리할 수 없을 때 일정 범위 내에서 지역축협이 농가의 농장관리를 대행해주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에서는 2014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015년까지 33여개 축협에 1억5700만원을 지원했으며 총 2,521농가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예산 2억8000만원을 반영하고 사업활성화 자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 호응도와 성과를 분석한 후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우농가 도우미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규모 한우농가의 폐업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활력 넘치는 농촌사회 구현과 폐업저감,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점차 고령화돼가는 한우농가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협은 한우농가 삶의 질 개선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한 아이템 발굴을 지속적으로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우농가도우미사업 사업실적, 단위 : 개소, 호, 천원 >

구 분

2014년

2015년

2016년(P)

지원조합

31

42

50

수혜농가

1,030

1,491

2,480

지원예산

66,226

91,211

240,800

농가당 지원액

64

61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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