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새 봄 맞이 꽃잔치 개장식
관악농협, 새 봄 맞이 꽃잔치 개장식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6.04.12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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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스민 봄 향기를 맡으며 행사 진행
▲ 관악농협 새 봄 맞이 꽃잔치 개장식에서 박준식 조합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최근 화창한 새봄을 맞아 농산물백화점 1층 야외매장에서 ‘새봄맞이 꽃 큰잔치 개장식’을 개최했다.

각종 생화, 초화류, 모종·묘목, 비료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새봄맞이 꽃잔치 행사는 4월 30일까지 관악농협 야외매장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화훼작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행사 당일 씨앗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인근 어린이 집 원아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꽃 이름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새 봄 맞이 꽃잔치는 관악농협이 1986년 5월 28일 전국 최초 화훼직판장을 개장하면서 도시농협의 역할 수행과 화훼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써 인근 지역주민이 봄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은 “우리 관악농협은 도시에 위치해 있지만 농업과 농촌을 잊지 않고, 우리 먹거리뿐만 아니라 화훼농가의 농민들도 우리 종자와 품종을 지킬 수 있도록 산지의 유통을 지원하는 도시농협의 역할 수행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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