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경남농기원 연구관 ‘한국약용작물학회’ 부회장에 선출
김만배 경남농기원 연구관 ‘한국약용작물학회’ 부회장에 선출
  • 임경주
  • 승인 2016.05.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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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설립 이후 경남출신 최초 부회장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약용자원담당 김만배 연구관이 ‘한국약용작물학회’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13일, 충북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텐드에서 열린 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엄과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제11대 부회장에 선출된 김만배 연구관은 경남도내 약용작물 재배기술 컨설팅뿐만 아니라 약초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전문 약초꾼으로 통한다.

김 연구관은 1992년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초시험장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25년간 약초관련 연구사업을 수행, 그동안 많은 업적을 쌓아 왔으며, 한국약용작물학회의 창립회원 이기도 하다.

한국약용작물학회(회장 정일민, 건국대학교 교수)는 1992년 9월 18일 창립해 약용작물학에 관한 이론과 기술을 발전·보급 시키고, 학술 및 산업과의 연계,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등 국내 약초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관회원 35명, 학생회원 107명 그리고 일반회원 650여명 등 총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약용작물학회 부회장으로 경남 출신 회원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항노화산업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의 약용작물에 관한 연구 활동이 중앙기관과 전국 대학교 그리고 산업체와 유기적 협력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약초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약용작물 신품종 보급과 재배기술 지원 등 안정적 생산 기반을 다져 나감으로써 서부경남 항노화약초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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