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거드는데 30도 뙤약볕도 덥지 않아요”
“농촌 일손 거드는데 30도 뙤약볕도 덥지 않아요”
  • 임경주
  • 승인 2016.05.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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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농촌사랑일손돕기 2016년 총 56회 전국적 전개

경기 구리, 배 적과 및 과원제초, 방제관리 안내 등 일손 도와

농약업계 유일하게 농촌사회공헌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올해에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진행, 작물보호제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농은 이달 초부터 ‘농촌사랑 영농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전국 14개 지점별로 일손돕기 및 영농기술지원 활동, 2016년 총 56회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경농의 일손돕기는 농가 및 1사1촌 자매결연 마을과 실질적인 일손에 대해 협의한 후 필요한 항목을 미리 체크해 농촌사랑 일손돕기 및 영농기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마디로 맞춤형 일손돕기를 제공하고 있는 것. 또 단순 일손돕기가 아닌 작물별 영농컨설팅, 시기별 방제 프로그램 안내 및 잡초제거 등 농업종합컨설팅을 진행, 농업인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경농 임직원 및 서울원예농협 임직원 약 30여명은 구리지역 배 과원을 찾아 적과작업과 과원 잡초제거작업 등을 실시했다. 30도 가까운 초여름의 날씨 속에서도 일손돕기에 참여한 약 30여명의 ㈜경농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보탰다.

또 진딧물, 나방 등 난방제 병해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구리지역 배 과원 농업인들에게 병해충 애로사항과 방제방법, 과원관리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날 참가한 류희관 서울원예농협조합장은 “최근 농촌지역의 일손이 모자라 걱정했었다”면서 “경농임직원들이 숙련된 ‘명품’ 적과작업을 진행해 주어 한시름 덜었다”고 말했다.

이승연 경농 경영총괄 부사장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욱 우수한 고품질의 작물보호제 개발에 힘 쓰겠다”고 다짐했다.

㈜경농의 농촌사랑 일손돕기 활동은 경농이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나눔경영 및 1사1촌 자매결연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시기별로 모내기, 병해충 방제 영농컨설팅, 장마철 수해복구, 수확철 일손돕기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인원과 규모, 횟수 등이 업계에서도 손꼽히고 있어 농가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평이다. 이에 농림부 산하기관, (사)농촌사랑범운동본부가 인증하는 농촌사회공헌인증기업에 농약업계에서 유일하게 재선정됐다.

㈜경농의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오는 6월말 장마철 뿐만 아니라 7~8월 고온기 병해충 방제 등 농촌의 일손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전국 14개 지점에서 총 56회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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