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상병 예찰결과 안성, 천안에서 8농가 발생
올해 화상병 예찰결과 안성, 천안에서 8농가 발생
  • 김영하 국장
  • 승인 2016.06.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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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이하 화상병)의 방제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2차에 걸친 전국적 예찰을 실시한 결과 안성, 천안의 지난해 발생지 인근 총 8농가(6.51ha)에서 발생이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화상병 예찰․방제 지침에 따라 1차 예찰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지난해 화상병 발생지인 3개 시(안성, 천안, 제천)의 2326농가(1978ha)에 대해, 2차 예찰은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153개 시․군의 5만7670농가 (5만1438ha)를 대상으로 농진청, 검역본부, 지자체에서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발생농가는 총 8농가, 6.51ha로써 안성시의 6농가(4.08ha), 천안시의 2농가(2.43ha) 등으로 현재 매몰을 완료했다.

화상병과 관련해 감염의심 나무는 발견 즉시 뿌리채 뽑아 땅속에 파 묻고, 확진 시 발생 과수원 전체와 반경 100m 이내 사과, 배, 모과, 복숭아, 자두 등 기주식물은 모두 매몰하는 한편, 발견지점 반경 2km 이내는 약제를 살포하고, 발견지점 반경 5km 이내는 주기적으로 예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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