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물처리협회 분당시대 개막!
한국축산물처리협회 분당시대 개막!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6.06.12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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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사업계획 차질 없이 진행중

▲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한국축산물처리협회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하던 군포시대의 막을 내리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로 이전했다.

군포시 당동에 위치했던 품평원 본원 건물을 지켜오다 2012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 세종시 이전이 시작되며 묵묵히 지켜오던 협회를 이전하고 새단장했다.

이전 배경에는 정부부처 및 관련기관 세종시 이전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축산물처리협회에서 추진중인 주요 사업 중 위생교육기관 지정에도 역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3월 열렸던 정기총회에서 김명규 회장은 “도축장만의 특수성이 있는데 도축장 종사자들이 타 기관의 위생교육을 받고 있다”며 축산물처리협회의 위생교육기관지정의 당위성을 피력한 바 있다. 이번 달 축산물 위생교육일정을 보더라도 한국식품연구원, 축산기업중앙회,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실시한다. 정육 및 식육판매장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축산물처리협회의 위생교육기관 지정을 위해 식약처에서도 긍정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정요건 충족을 위해 상시교육이 가능토록 지난해 최준표 수의사 채용과 더불어 교육여건을 겸비한 장소로 협회이전을 추진한 것.

한편, 협회 이전사업계획과 더불어 이번 달에는 협회지 발간도 이뤄질 예정이며 덴마크 양돈산업 품질관리 안내서에 대한 번역작업을 실시, 덴마크 농식품위원회와 판권관련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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