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연구사 공채 평균경쟁률 94.9대 1
농진청 연구사 공채 평균경쟁률 94.9대 1
  • 임경주
  • 승인 2016.06.20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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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모집에 1328명 지원, 원예 158.2:1, 축산 47.4:1

올해 농촌진흥청 연구사 공채시험의 평균경쟁률이 94.9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0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7일~10일까지 2016년 연구사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제출 받은 결과, 전체 14명 모집에 1328명이 지원해 평균 9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77.8대 1(25명 모집/1944명 출원)에 비해 늘었으나 이는 모집 분야(직류)와 채용 인원이 줄어든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분야별 경쟁률은 원예 직류 6명 모집에 949명 지원으로 158.2대 1, 축산 직류 8명 모집에 379명이 지원해 4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출원자 중 여성 비율은 55.6%(739명)으로 지난해(52.4%) 보다 다소 높아졌다.

평균연령은 28.8세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연령대별 분포는 20대가 898명(67.6%)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346명(26.1%), 40대 이상 84명(6.3%)이다.

김종배 농진청 운영지원과장은 “필기시험은 7월 30일에 있으며 시험 장소는 7월 18일, 합격자는 8월 12일에 각각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을 통해 공고한다”면서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30일 면접시험을 치르며 최종합격자는 9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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