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벨스모’ 유제 고추 담배나방 방제에 탁월
㈜경농 ‘벨스모’ 유제 고추 담배나방 방제에 탁월
  • 임경주
  • 승인 2016.06.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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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농중앙연구소는 올해 담배나방의 월동량이 증가해 담배나방의 발생 밀도가 매우 높아져 고추에 큰 피해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농 중앙연구소에 따르면 담배나방은 알에서 깨어난 성충이 고추 꽃이 피기 시작하는 6월부터 잎, 꽃, 열매에 100~400개까지 산란한다.

특히 경농연구소는 올해와 같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상황에서는 담배나방의 라이프사이클까지 빨라져 유충부터 약제로 잘 방제가 되지 않는 고령충까지 혼재되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추에 많은 피해를 유발하는 담배나방은 한 마리의 유충이 고추 열매 10개 이상 구멍을 뚫고 다니기 때문에 고추 상품성 저하에 치명적이고 피해를 입은 고추 속에 물이 차게 되면 고추가 물러지게 되는 2차 피해가 발생한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대표적인 나방전문 약제인 벨스모 유제는 세미카바존계에 속하는 새로운 나방전문 살충제로 담배나방의 나트륨 채널에 작용해 신경 전달을 차단하기 때문에 빠른 살충효과를 나타낸다.

경농 중앙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추 담배나방의 방제시험 결과 대조약제가 86.5%의 방제효과를 보인 것에 비해 벨스모 유제는 96.6%의 매우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고추 담배나방은 물론 파·배추의 파밤나방, 배추좀나방과 복숭아순나방 및 잎말이나방, 감꼭지나방 등 과수, 원예작물에 문제가 되는 나방류에 대해 모두 방제가능하다.

벼 혹명나방에도 등록돼 있어 다양한 작물에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나방 유충의 모든 단계에서 활성이 높아 고령충도 문제없이 방제하기 때문에 약제 사용시기의 범위가 넓으며 고추 담배나방 기준 발생 초 10일 간격으로 물 20ℓ당 10㎖를 희석해 경엽 살포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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