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완주군, 로컬푸드 활성화위한 상생의 길 모색
농업기술실용화재단-완주군, 로컬푸드 활성화위한 상생의 길 모색
  • 임경주
  • 승인 2016.06.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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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공센터 운영활성화 위한 MOU 체결 및 현장시연 실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완주군은 지난 21일 농산물의 6차산업화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현장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과 완주군은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지원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현장지도 및 교육 △가공기술의 이전 및 제품화 지원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실용화재단과 완주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농민은 생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제품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유통․판매 활성화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해 상생의 6차 산업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체결 후에는 완주군 로컬푸드가공센터에서 완주군이 재배하고 있는 진양콩을 사용한 두유․지역농산물 가공잼․음료를 가지고 현장 시연을 실시하고 농산물 가공품의 실용화 및 농업 경쟁력 향상 방안 등을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논의했다.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을 촉진하여 로컬푸드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및 제품화 지원,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면서 “지역 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구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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