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우지도자 한우산업 발전 위해 모였다
전국 한우지도자 한우산업 발전 위해 모였다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6.06.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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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는 23일 천안 국학원에서 급변하는 한우산업 변화 속에서 한우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영란법, 무허가축사 적법화문제, 수입산쇠고기 점유확대, 대기업축산진출, 등급제 이슈 등 여러 현안이 한우산업을 막막하게 하고 있지만 한우산업의 지도자가 솔선수범해 앞장서서 한우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10만 한우인을 이끌어나간다면 희망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명감을 갖고 한우산업을 성장시켜 대한민국 농촌의 근간산업으로 세계의 자랑거리로 만들어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한우산업 발전 및 협회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한우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수군지부 육관수 지부장, 강성기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변이덕 협회 전 이사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또 주선태 경상대학교 교수, 우영기 전 감사, 영월한우영농조합법인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둔갑판매 행위 근절 및 직거래 활성화에 이바지한 서울시청 윤민 전문관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협회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전북도지회, 대구·경북도지회, 세종·대전·충남도지회, 여주시지부, 춘천시지부, 제천시지부, 예산군지부, 장수군지부, 고흥군지부, 김천시지부, 안동시지부, 산청시지부, 서울산지부에 조직발전상이 됐다. 이어 올 해 서면결의로 당선된 정길철 감사와 송무찬 감사에게는 당선증을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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