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JTBC의 탐사플러스에서 방송된 한우 왜곡보도에 전국한우협회가 “한우의 우수성은 제외하고 극히 일부인 단점만을 부각했다”며 강력하게 정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
17일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JTBC사옥을 방문해 과학적 근거에 기초하지 않고 단순히 지방이라는 이유로 마블링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지적과 소등급제 보완 토론회에서 발표한 많은 내용 중 언론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편집해 소비자를 호도했다며 정당한 보도를 통해 한우농가들의 명예회복과 소비자들의 오해를 불식시켜 달라고 말했다.
한우협회 측은 “인용된 인터뷰 내용은 전체 내용을 거두절미하고 본인 뜻이 왜곡되게 하거나 인터뷰 한 사람을 밝히지 않고 보도함으로써 선량한 한우생산 농가를 모독하고 한우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을 호도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모든 음식이나 식품이 부정적인 요소는 피할 수 없는데 한우의 극히 부정적 단면만 보도했으며 전체 뜻을 왜곡되게 하고 의도적으로 한우를 폄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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