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사발통문>
<7월 11일 사발통문>
  • 농축유통신문 편집국장
  • 승인 2016.07.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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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농업생산 참여 ‘불가’

ㅇ… 지난 5일 조선일보의 경제면 기사에 새만금공단 43만평에서 LG그룹의 스마트팜사업 참여한다는 기사가 뜨자 농민단체들은 이를 일제히 반발하고 나서 주목. 전농과 가농이 대기업 농업참여를 반대하는 농업대책위가 바로 꾸려지고 전농, 한농연, 축단협 등 각 단체별로 성명서가 발표되고 농업대책위가 전경련 회관 앞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대기업의 농업생산 진출은 농민반대로 이뤄지지 못할 것임을 암시.

- 농민기본소득제 추진 이론적으로 가능

ㅇ… 지난 6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공정사회를 위한 상식의 파괴 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에서 외국의 학자나 활동가들도 성남시의 청년배당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기본소득제가 노동의욕을 감소시키지 않음을 이구동성으로 강조. 특히 농어민기본소득도 실시할 수 있는 훌륭한 분야라는 점을 한신대 강남훈 교수는 부각.

- 화훼시장, 구매자와 수요자가 달라

ㅇ… 최근 화훼산업 고품질화에 대한 논의가 있는 가운데 화훼의 경우 구매자와 사용자가 다른 상황에서는 품질개선이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 화훼시장의 대부분이 선물용이기 때문에 전달하면 된 것 이기에 꽃의 수명이나 보존 등과는 거리가 멀어 저등급품이 유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직 우리나라는 문화적 소비로 직접 꽃을 소비하는 문화를 조성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후문.

-잡음 줄이기 위해 가락몰 홍보 강화

○… 최근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을 완공하면서 건축된 가락몰. 현대식종합식품시장으로 불리고 있지만 청과직판상인 이전, 지하진입로 상인 손수레 사고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몰 홍보를 강화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프닝 소프트 행사에 나선 것. 그러나 일각에선 잡음을 줄이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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